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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7.11.14 데이트처럼 펀드를 즐겨라
  2. 2007.11.11 짐 로저스(64)의 미래 투자 - 2006년

데이트처럼 펀드를 즐겨라

돈에 관한 이야기 2007. 11. 14. 17:48 Posted by 행운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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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트처럼 펀드를 즐겨라
-행운나누기


설레이는 마음으로 처음 데이트를 할때면

누구나 관심도 가지고

그 사람에 대해 호기심 가득한 눈빛으로

모든 것에 관심을 가집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이상형과 데이트를 할때면 더욱 더 빠져듭니다.

그러다 시간이 흐르면 편안함이 깃듭니다.

얼마간의 시간이 흐르면 너무 편해 상대방에게는 무관심한 채

자신만 생각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이별이 찾아 오기도 합니다.

상대방의 장점보다는 단점 하나가 더 크게 보이고

다른 사람과 비교하고 그리고 실망하고 후회를 하기도 합니다.

이별을 예감하면 평소와는 다르게 더욱 잘해 주려고 하고

다시 관심을 가지지만 어느덧 관심이 사라지면 무관심으로 인해

다시 이별을 하려고 합니다.

반복되는 데이트들 그러더 정이 들어 결혼식이란 문으로 들어갑니다.

펀드도 그렇지 않나 싶습니다.

처음에는 첫 데이트를 하는 것처럼 멋모르고 시작해서

이 펀드, 저 펀드 가입도 해보기도 하고 아니면

처음 만난 펀드와 함께 계속 가기도 합니다.

처음에는 미흡하게 펀드에 대해 알고 이래 저래 소문만 무성히 들은채

이리재고 저리재다가 펀드에 가입합니다.

처음으로 자신이 정보를 취합해 가진 펀드와의 수익률

기대가 큰 만큼 실망이 커지기도 하고 기대를 하지 않다가

횡재함에 기뻐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시간이 지나면 초조해집니다.

처음에는 밥주는 재미에 흡뻑하지만 밥을

아무리 주어도 오르지 않을때 회의감을 느낍니다.

자신이 가진 펀드가 수익을 못내는데 다른 펀드들은 이만큼

수익을 내고 기뼈하는 걸보고

이리 재고 저리 재고 합니다. 자신의 펀드에 대해

믿음을 버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환매를 해버립니다.

그리고 갈아탄 펀드는 다시 내리막길 ...

사람들은 처음 만나는 펀드임에도 거치식을 합니다.

처음 만나는 인상좋은 사람에게

자신의 마음과 육체를 전부 던져주듯이 말입니다.

연애를 지속하려면 히든 카드가 필요하듯이 펀드를 유지하려면

히든 머니가 필요합니다.

이것은 거치식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적립식도 추가로 넣을 금액이 중지된다면 그 다음부터 거치식입니다.

임의식도 추가로 넣을 금액이 중지된다면 그 다음부터 거치식입니다.

적립식,거치식,임의식의 진짜 구분은 추가로 어느 정도

기간 동안 돈을 넣을 수 있느냐가

바로 코스트레버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히든 머니 혹은 보유머니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진정한 적립식은 자신이 투자할 목표 기간안에

투입할수 있는 금액을 분배한 투자입니다.

바로 펀드가 이별을 예고할때 수익률이

떨어지는 상황해서 그 범위가 어느정도일때

이별하지 않기 위해 주는 미끼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러면 비로서 수익이 날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자신이 예상한 기간이 되기전 모든 카드를

내어 버린 경우입니다.

그 이후에는 운용사의 능력과 신의 도움만이 있을

따름입니다. 이익이 계속 나면 즐거움을 만끽하겠지만

손해를 보아도 바라보아야 합니다.

만약 히든 머니가 있다면 추가 함으로써 평균 금액을

낮춰 보다 좋은 조건으로 도약할 수 있습니다.

자신이 선택한 기간 중에는 최후의 히든 머니를

간직해야 합니다. 이왕이면 안전하게 이자까지 붙는

곳에 담아 두었다가 이용하면 좋습니다.

물론 운이 좋아 한번에 좋은 펀드를 만나 거치식으로

한번에 성공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사람이 연애를 해서 한번에 좋은 사람을 만나는게

어렵듯 펀드 역시 그렇습니다.

고점에 넣어도 적립식이라 괜찮다는 분들이 많은데

 진정한 고점이면 적립식으로 넣어도

손해입니다.

다음 번에 넣은게 플러스되서 상쇄되는 것처럼 보일 뿐입니다.

즉 많은 사람들이 수익을 나서 즐거워하는 펀드는 바람둥이와 같습니다.

실상 여러명을 가지고 있으나 본인이 다가 갔을때 실속이 없습니다.

잠시 수익을 보여주다 사라지거나 막연히 사라지는 존재랍니다.

물론 한결같이 오랫시간 검증된 존재라면 다르지만 한 순간에만

올라가는 펀드는 그런 실속이 없는 존재일 경우가 많습니다.

1위는 못하더라도 한 곳에서 꿋꿋하게 변함없이 주변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꾸준히 수익률을 안겨주는 펀드가 좋은 펀드입니다.

짐 로저스(64)의 미래 투자 - 2006년

돈에 관한 이야기 2007. 11. 11. 22:08 Posted by 행운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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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짐 로저스(64)의 미래 투자  - 2006년

-작성자 행운나누기



로저스는 1969년 퀀텀펀드 창립 후 1980년까지 3365%라는 경이적인
수익률 나았으며


이 기간 중 스탠다드 앤드 푸어스(S&P)가 올린 47%의 수익률에
비하면 엄청난 것이다.


2006년 11월 2일 한국증권선물거래소(KRX) 글로벌 인베스터스
컨퍼런스 참석차 방한할때


한국에 대한 부동산 투자에 대해 이렇게 언급했다.


"강남집 값은 거품이며 강북에 투자하라"


미래의 투자에는 다음과 같이 언급했다.


"자신의 3살 난 딸에게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21세기는 중국의 시대다. 10년간 중국은 계속 발전 할 것이다." -
"중국에 투자하라"


"그는 또 중국관광산업을 눈여겨 보라고 했다. 10억의 인구가
여행을 다니기 시작하면 어떻게 될지 상상해보라는 것이다"


"원자재 랠리가 짧게는 15년 길게는 23년 지속됐습니다. 1999년부터
 시작된 랠리는 2014년에서 2022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봅니다. 또
지난 35년 동안 거대한 유전이 발견된 적이 없습니다. 유가는 배럴당
100달러 150달러를 넘을 수도 있습니다.” - "원자재에 투자하라"


그의 방문 후 신문들에서 대거 떠들어 되었던 말이다.


그럼 어째서 그런 주장이 나왔을까?


거품이 들어 있는 곳은 무조건 언제인가 본래로 회귀하고 다시 돌아간다.


그의 투자 철학에서 나온 거 같다. 예를 들어 한국에는 투기자본으로
불리우는


다른 헤지 펀드의소로스의


이른 바 그의 '반사성(Reflexivity) 이론'이라는 독특한 철학을 기반으로
투자에 성공한


그의 예측과도 연관성을 지닌 듯 하게 보인다.


반사성 이론은 관찰하는 행위 자체가 관찰당하는 쪽에 영향을 준다는
 칼 포퍼의 이론을 원용한


것이다.


일반적 통념이나 집단적 편견이 시간이 지나면서 혹은 비판에 의해
무너지면 새로운 이론이


기존 이론을 대체한다.


소로스는 이런 원리를 종합해 주식시장의 일시적인 폭락이나 과열을
예측하는 반사성 이론을 만들어냈다.


소로스는 자신의 이론을 체계적으로 활용해 1960년대 말 미국 주가가
폭등할 당시 엄청난 이익을 낸 경험이 존재한다.


더구나 한국에서는 투기 자본으로 불리웠으며 ... 많은 차익을 내어
헤지펀드의 악명만


국민에게 각인 시킨 소로스의 단면을 생각하게도 하지만 ...


짐 로저스 역시 반사성 비슷한 거품론을 가지고 있다.


짐로저스 본인이


1999년 국내 제약주에 투자했으며,당시 1000선이던 의약품 업종지수가
현재 3382까지 올라


선 것을 감안할 때 최소 3배 이상 수익을 낸 셈이다. 아마도 더 큰 수익을
냈을 것이다.


최근은 한국에서 투자는 모두 환매하고 2005년도 부근


아시아 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중국에 투자 하고 있으며 주식/선물/위안화
에 투자를 하고 있으며


상품 선물 시장에도 [유가/금/상품/농산물등] 등에 투자하고 있다.
현재 중국의 주가의 폭등


으로 또 한차례 대규모 이익을 내고 있는 것 역시 그의 판단이 옳았음을
 반증해준다 .


다시 한국에 투자할 시기를 찾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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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로저스 -


짐 로저스는 1969년 조지 소로스와 함께 퀀텀펀드를 창업한 세계적인
헤지 펀드 투자가다. 예일대를 최우등으로 졸업하고, 옥스퍼드 대학교
장학생으로 선발된 ‘수재’이기도 하다. 1980년 한창 일할 나이인 37세에
퀀텀펀드에서 펀드매니저 생활을 청산하고 공식 은퇴했다.


펀드매니저 시절 그가 세운 기록은 월가(街)의 전설로 남아 있다.
소로스와 함께한 12년 동안 퀀텀펀드의 연간 수익률은 단 한 차례도
마이너스로 떨어지지 않았으며, 3365%라는 경이로운 누적 수익률을
올렸다. 월가 입문 당시 그의 수중에 있던 600달러는 은퇴할 때 1400만
달러가 돼 있었다.

은퇴 후에도 그는 컬럼비아 비즈니스 스쿨에서 금융론을 가르치고,
금융 방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자신의 투자 펀드를 운용하면서
세계 각국의 저평가된 주식시장과 상품·외환시장을 골라내 투자를
계속해 왔다. 1998년 8월에 출범한 2억달러 규모의 로저스 원자재 인덱스 펀드는 현재까지 2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최근에는 상품(commodities)시장 투자를 권유해 높은 수익률을 실현시켜 유명세를
 타기도 했다.

그는 타임지(誌)로부터 ‘세계 금융시장의 인디애나 존스’ 찬사를 듣기도
했다. 1990~1991년 오토바이를 타고 세계 일주에 나서 22개월간 52개국
10만4000㎞(지구 둘레의 두 바퀴 반)를 달렸고, 1999~2001년에는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아 3년간 116개국 24만3000㎞를 자동차로
여행했다. 2000년 1월 1일 여행 도중 결혼, 2003년 첫딸을 얻었다.


그리고 최근 기사들의 말끝에는


로저스는 기자들과의 간담회 말미에 예순이 넘어 발견한 인생의 진리를
 하나 얘기했다. “전 항상 자녀를 두는 것이 돈낭비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이건 완전히 틀린 생각이었어요. 전 지금 세 살짜리 제 딸과
보내는 시간이 너무 행복해요. 빨리 아기를 가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