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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 5억 이상 신랑감 찾아요" 라는 글에 대한 답변
 


미국 최대 (비상업) 중고품 거래 사이트 craigslist.org 게시판에 올라온글

PostingID:431649184

Title: What am I doing wrong?

제목: 제가 뭘 잘못하고 있죠?


Okay, I'm tired of beating around the bush.

저도 이제 빙빙 돌려 말하는거에 지쳤습니다.


I'm a beautiful (spectacularly beautiful) 25 year old girl.

전 아주 아름다운 25살 여성이고요.


I'm articulate and classy.

전 똑똑하고 세련됐습니다.


I'm not from New York.

전 뉴욕 출신은 아니지만요.


I'm looking to get married to a guy who makes at least half a million a year.

일년에 최소 50만불이상은 버는 남성과 결혼하고 싶습니다.


I know how that sounds, but keep in mind that a million a year is middle class in New York City, so I don't think I'm overreaching at all.

이상한 소리처럼 들리시겠지만, 뉴욕시에선 50만불 버는건 중간정도밖에 안되니, 너무 과한걸 원하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Are there any guys who make 500K or more on this board?

혹시 50만불 이상 버는 남자들 중 이 게시판 읽으시는분 있으신가요?


Any wives?

혹시 그런 분의 와이프들 있나요?


Could you send me some tips?

계시면, 저한테 비결을 좀 뀌띔해 주실 수 있나요?


I dated a business man who makes average around 200 - 250.

전에 일년에 20~25만불을 버는 사업가와 사귀었었는데.


But that's where I seem to hit a roadblock. 250,000 won't get me to central park west.

장애물이 보이더라고요. 25만불로는 센트럴 파크 서쪽(CPW)에 살 수가 없어요 ㅠ.ㅠ


I know a woman in my yoga class who was married to an investment banker and lives in Tribeca, and she's not as pretty as I am, nor is she a great genius.

제가 다니는 요가(yoga) 클래스에 투자은행가와 결혼한 여성이 있는데 Tribeca (맨해튼 남쪽 부자지역)에 살아요. 근데 그 여성은 저만큼 이쁘지도 않고, 대단한 천재도 아니에요.


So what is she doing right? How do I get to her level?

그런데 그 여성은 어떻게 한거죠?  어떻게 그 여성과 같은 레벨이 될 수 있을까요?


Here are my questions specifically: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Where do you single rich men hang out? Give me specifics- bars, restaurants, gyms?

독신 부자 남성들은 어디서 주로 노나요? 바? 레스토랑? 헬스장?


What are you looking for in a mate? Be honest guys, you won't hurt my feelings.

짝으로는 어떤 사람을 찾고 있나요? 솔직히 말해주세요. 상처입지 않을께요.


Is there an age range I should be targeting (I'm 25)?

특정 연령대를 찾아봐야 할까요? (전 25살입니다)


Why are some of the women living lavish lifestyles on the upper east side so plain?

왜 북동부에 사치스런 삶을 사는 여성들 몇몇은 아주 평범할까요?


I've seen really 'plain jane' boring types who have nothing to offer married to incredibly wealthy guys.

너무 평범해서 부자 남편에게 별로 해줄만한게 없는 그런 타입을 몇몇 봤거든요.


I've seen drop dead gorgeous girls in singles bars in the east village.

동부지역에 독신들이 모이는 바에 가면 정말 끝내주는 여성들을 본적이 있거든요.


What's the story there?

어떻게 된건가요?


Jobs I should look out for?

특정한 직업군을 찾아봐야 하나요?


Everyone knows - lawyer, investment banker, doctor.

변호사, 투자가, 의사등등은 다들 아는거고요.


How much do those guys really make?

그 사람들은 실제로 얼마나 벌죠?


And where do they hang out?

그리고 그 사람들은 어디서 보통 놀죠?


Where do the hedge fund guys hang out?

헤지펀드가지고 노는 사람들은 어디서 노냐고요?


How you decide marriage vs. just a girlfriend?

결혼을 진짜로 원하는지 단순히 여자친구를 원하는지의 차이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I am looking for MARRIAGE ONLY.

전 결혼만 원합니다.


Please hold your insults - I'm putting myself out there in an honest way.

절 비난하지 마세요. 전 아주 정직하게 말하는 겁니다.


Most beautiful women are superficial; at least I'm being up front about it.

정말 이쁜 여자들은 내숭 떱니다. 전 최소한 까놓고 말하잖아요.


I wouldn't be searching for these kind of guys if I wasn't able to match them - in looks, culture, sophistication, and keeping a nice home and hearth.

제가 그런 여자들하고 비교해서 외모나, 교양이나, 세련됨이나, 훌륭한 가정꾸리기등에 뒤진다면 부자 남자들을 찾지도 않을겁니다.



THE ANSWER

답변


Dear Pers-431649184:

431649184씨 에게...


I read your posting with great interest and have thought- meaningfully about your dilemma.

당신 글을 흥미있게 읽었고, 당신이 처한 딜레마에 대해 의미있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I offer the following analysis of your predicament.

당신의 고민에 대해 다음과 같은 분석을 해 드리겠습니다.


Firstly, I'm not wasting your time, I qualify as a guy who fits your bill; that is I make more than $500K per year.

일단 저도 당신 시간 낭비하고 싶지 않습니다. 전 당신이 찾는 남자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일년에 50만불 이상을 법니다.


That said here's how I see it.

그리고 제 의견을 말씀드리죠.


Your offer, from the prospective of a guy like me, is plain and simple a crappy business deal.

저같은 사람들이 보기에 당신이 제시한건 아주 단순한 엉터리 비지니스 거래입니다.


Here's why.

이유를 말씀드리죠.


Cutting through all the B.S., what you suggest is a simple trade:

빙빙 돌리지 않고 말씀드리죠. 당신이 제안한건 아주 간단한 교환 혹은 거래입니다:


you bring your looks to the party and I bring my money.

당신은 파티에 외모를 가지고 오는거고, 전 돈을 가지고 오는거죠.


Fine, simple.

어때요? 간단하죠.


But here's the rub, your looks will fade and my money will likely continue into perpetuity…in fact, it is very likely that my income increases but it is an absolute certainty that you won't be getting any more beautiful!

여기서 마찰이 생기는 겁니다. 당신의 외모는 갈수록 시들해질꺼고, 제 돈은 영원하겠죠. 아니, 사실 오히려 미래에 돈을 더 많이 벌 확률이 있지만, 당신의 외모가 더 이뻐질 확률은 절대 없습니다.


So, in economic terms you are a depreciating asset and I am an earning asset.

즉, 경제용어로 설명하자면 당신은 감가상각의 자산이고, 전 증가하는 자산입니다.


Not only are you a depreciating asset, your depreciation accelerates!

당신은 그냥 감가상각이 아닙니다. 갈수록 감가상각의 가속이 이루어 지는거죠!


Let me explain, you're 25 now and will likely stay pretty hot for the next 5 years, but less so each year.

설명해 드리죠. 당신은 25살이고, 앞으로 5년정도는 꽤 이쁠겁니다. 하지만 매년 조금씩 줄어들겠죠.


Then the fade begins in earnest. By 35 stick a fork in you!

그리고 나선 빠른 속도로 악화됩니다. 35살 정도 되면 거의 다 시들었겠죠.


So in Wall Street terms, we would call you a trading position, not a buy and hold… hence the rub… marriage.

그러니 월 스트리트 용어로 말하면, 당신은 현재 매매 포지션의 대상이지, 결코 만기 혹은 장기보유전략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래서 결혼이라는 개념과 마찰을 일으키는 겁니다.


It doesn't make good business sense to "buy you" (which is what you're asking) so I'd rather lease.

결국 당신을 "사는"(당신이 원하는 거죠)건 별로 좋은 비지니스 센스가 아니니, 그냥 리스(대여)하는게 낫습니다.


In case you think I'm being cruel, I would say the following.

제가 잔인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니 다음과 같이 말씀드리죠.


If my money were to go away, so would you, so when your beauty fades I need an out.

어짜피 제 돈이 없어지면 당신도 절 떠날겁니다. 그러니 당신 외모가 시들해지면 저도 빠져나와야 겠죠.


It's as simple as that.

이처럼 아주 간단한 겁니다.


So a deal that makes sense is dating, not marriage.

그러니 데이트는 되도 결혼은 좋은 거래가 아닙니다.


Separately, I was taught early in my career about efficient markets.

또한 별개로, 전 예전에 "효율적인 시장원리"에 대해 배웠습니다.


So, I wonder why a girl as "articulate, classy and spectacularly beautiful" as you has been unable to find your sugar daddy.

그래서 당신 말대로 "똑똑하고 세련되고 아름다우신" 여성분이 왜 아직도 남편감을 찾지 못했는지 정말로 궁금하군요.


I find it hard to believe that if you are as gorgeous as you say you are that the $500K hasn't found you, if not only for a tryout.

당신이 정말로 50만불의 가치가 있는 정도로 대단한 여성이라면, 50만불 이상 버는 남성들이 최소한 "일단 시도"라도 해보지 않았을 리가 없습니다.


By the way, you could always find a way to make your own money and then we wouldn't need to have this difficult conversation.

그런데, 물론.. 당신이 스스로 그런 정도의 돈을 벌 수 있다면, 이런 어려운 대화를 하고 있을 필요도 당연히 없을겁니다.


With all that said, I must say you're going about it the right way. Classic "pump and dump."

이렇게 말했지만, 당신이 제대로된 전략을 세우고 있다고는 말씀 드릴 수 있겠군요. 고전적인 "다 뽑아낸 후 차버려라"식의 꽃뱀전략입니다.


I hope this is helpful, and if you want to enter into some sort of lease, let me know.

이게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리스"거래에 관심이 있으시면 연락 주세요.


 
 

주식 고수와 하수의 차이

돈에 관한 이야기 2008. 2. 25. 21:08 Posted by 행운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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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항목  하수  고수 비고
 1  자금 빌린돈 또는 필수 자금 여유 자금  
 2  경험 경험 부족 산전수전  
 3  목표

대박욕심,

단기 수익

적정한 수익률, 장기 수익  


 4  매매빈도

오래 기다리지 못하고 수시로

(계좌에 돈이 남아 있으면 안됨)

인내하며

확실한 때를 기다림

 
 5  순환 악순환의 연속 리듬에 맞추어 매매시마다 이익 창출  
 6  가치평가  없거나 참고 사항 미래 가치 철저 분석  
 7  종목선정 챠트로 선정하고 주로 급등락 테마주 미래 가치분석하여 선정  
 8 기간에 대한 시야  급하고 짧음

수년 또는

수십년

 

 9 미수 여부  수시로  없음  
 10 종목연구  챠트연구 사업가 입장으로 사업성 연구  
 11  실패시 반성없이 기본방법 반복

철저히 원인 분석후 기존방법 수정

 
 12 자금 규모 증가

초기 성공시 급격히 자금 키움

조금씩 자금 규모를키움  
 13 시장변동시 민감하고 어쩔줄 몰라 뇌동매매 가치측면에서 판단하고 초연함  


 14 매매기준 챠트로 대충 판단

가치와 가격의 괴리

 
 15 위험 관리

손실에 대한 생각은 없고 이익만 생각.

오로지 빠른 손놀림

손실방지를 위해 종목가치를 고려한  매수가에서 위험최소화

 


 16 거래 종목수  매우 많음  극소수  
 17  이익이 날때  우연성이 지배  개연성이 지배  
 18  수익  들쑥 날쑥  꾸준히 조금씩  
 19  미보유 종목이 오를 때  배가 아파 교체매매  절대 초연  
 20  원칙  무원칙이 원칙  검증된 원칙 고수  


 21  매매판단  다른 사람의 의견  타인의 의견은 참고하되  자기주관으로 독립적 결정  
 22  매매 실패시에  다른 사람 책임  본인 책임  
 23 수익발생시에  자만, 만용  겸손, 절제  
 24  정신적 Mentor  단타 영웅  현재 부를 이룬 사람  
 25  마음 자세  조급하고 여유가 없으며 단기 거래에 사생 결단  여유롭게 심리적 안정을 유지하면서 투자를 즐김  


 26 주가 등락원인 판단  세력의 힘으로 움직임  회사의 미래 잉여 현금 흐름이 결정  
 27  정보 해석  액면 그대로 해석  이면의 뜻을 분석  
 28  매매  시점  기술적 매매신호에 따라 올랐을 때 사고 내렸을 때 팔고

가치평가에 따라 올랐을 때 팔고 내렸을 때 사고

 
 29  연구 테마  다양한 챠트 기법 연구  경제, 경영, 사회, 심리, 역사, 과학,수학, 철학 등 다양  
 30  본전  항상 본전에 집착  깨끗이 잊고 원칙대로 매매  

 31  실천 지식은 있으나 깨닫지 못해 실행에 자신감 부족  기회 포착시 과감히 실행하는 용기  
 32  기회  기회를 보는 안목이 없어 기회가 와도 놓힘  항상 관찰하며 기회가 오면 기회 포착  

 33 구독 자료 신문 정도 신문외에 주간지 경제 서적 등 독서광  

 34  매매 성향  몰빵 매매  분할 매매  

 35 손절매 기준  없거나 기술적 기준 또는 공포로 매도  가치 판단 실수나 업황 변화 등 기본적 경영상황 변화 기준  

 36 증시에 대한 생각  황금어장의 어부로 생각하고 두려움이 없음  잘못하면 고기된다는 것을 알고 항상 조심  

 37 관찰 항목 주가, 거래량 등 챠트로 표현되는 것들 기본적 사항에 영향을 주는 사업 현황 변화  

 38 관찰 주기  매일  가끔씩  

 39 거래세, 수수료  얼마안되니 더 큰 이익만 나면됨  자주 왔다갔다 하면 마찰로 인해 다 닳아 없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음  

 40  성공확률  매매시 마다 100% 성공가능하다고 생각함  자주 매매하면 50%에 수렴한다는 것을 명심하고 패가 좋을 때에만 매매  

 41 증권회사의 관련 전문가 전문가들은  주투 달인이라고 생각함 전문가도 월금과 자문 수수료수익을 기대하므로  일반인과 별 차이가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음  

 42 장세 예측 전문가는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함 신외에는  누구도 장세를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  

 43 하루 기분  보유 종목의 주가의 등락이 결정

주가와 돈에 인생을 지배당할 수 없으므로 보유 종목 등락으로부터 절대 초연

 

 44 팔고 나서 더 오를때  손해봤다고 생각하고 추격 매수  운이 거기까지라고 생각하고 단념하고  다시 패가 좋아질 때까지 기다림  

 45 사고나서 내릴 때  손절매 기준이 있었다면 팔거나 장투로 전향. 충분히 검토후에 종목 가치를 확신하고 샀기에 흔들리지 않음. 장기 성장종목이므로 시간이 경과하면 가치가 올라 주가가 오를 수 밖에 없음  하수인 경우 내재가치없는 작전주를 한참 오른후에 사는 경향이 많아 장투 전환후에 폭락하기쉽고 그 때 공포로 매도하는 경향이 많음

 46 호재 공시 또는 증권사 목표가 상향  액면 그대로 믿고 무조건 매수 분석후 신중히 결정 또는 단기적으로 매도 기회로 활용  
 47  악재 공시 또는 증권사 목표가 하향  액면 그대로 믿고 무조건 매도 분석후 신중히 결정 또는 단기적으로 매수기회로 활용  

 48 주식투자 동기  남이 증시에서 많은 돈을 벌었다는 소문 또는 증시의 하루 등락을 이용하면 대박이라고 생각  자본주의의 생리와 증권 가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시작  

 49 손실이 나면  있는돈 없는 돈 본전생각으로 계속 투입  철저한 원인 분석이 될 때 까지 거래 중단  

 50  전업투자  전업하면 등락에 맞추어 매매가 가능하므로 대박 착각  소규모 자금으로 전업은 월급부담으로 미수와 뇌동매매로 인해 패가망신의 지금길임을 인지함  

 51  기회를 기다릴 때  기회가 안올까봐 안절부절하고 초조함  기회가 올 수 밖에 없는 변화무쌍한 세상의 이치를 잘 알고 있음

 자연현상인 피보나찌 파동

 52  종합주가지수  종합주가와 종목가격은 밀접한 관계라 생각함  시장심리때문에 관련은 되지만 결국은 종목자체의 가치가 주가를 결정할 것임을 잘 알고 있음  

 53  종목가치  정확한 가치와 가격을 결정할 수 있다고 생각  이세상 누구도 정확한 가치는 결정할 수 없고 대충 어림한 수준만 짐작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

 따라서 고수는 시장의 일정한 요동에 대해서는  전혀 신경쓰지 않음

 54  투자 목적 대박 대박에서 자아 실현으로 전환  
 55  종목 선택 항상 시장의 흐름과 테마를 쫓아서 교체 매매  자신이 제일 잘 아는 종목만 선택하고 집중  
 56  기관투자가, 외국인  무조건 따라가면 성공 가능성  내재가치 측면에서 분석하고 참고사항임  
 57  환율, 유가  변동에 따라 관련 종목 교체 매매  항상 변동하므로 종목의 장기가치에 미치는 영향은 미비하다는 점을 잘 알고 초연  
 58  미래 예측  뒷북 전문  항상 미래의 성장 산업과 종목을 생각하고 선도적 행동  

 58  실천  아는 것은 많으나 우유부단하여 실천은 못함  나홀로 원칙에 따라 용기를 가지고 실천  

 59 상대방의 매매행태 연구  상대의 매매 형태를 잘 몰라 시장의 흐름에 따라, 즉 선도세력에게 휘둘리면서 매매  일반투자자와 기관의 매매형태의 특징과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있음  
 60  시장의 흐름과 독립하여 생각하는 능력  시장에 심리에 휩쓸려 순응함  시장에 따라서 행동하면 실패자 97%안에 든다는 것을 잘 알고 시장과 독립하여 생각  

 61  지식이 조금 축적되면  이제부터 대박이라고 생각  조금 알아도 모르는 것이 항상 더 많다는 것을 알고 겸손하게 배우고 깨우칠려는 자세  

 62 자금 관리  전략 없음  전략이 있음  MMF 활용 등

 63 거품  거품은 생각하지 않음  거품이 생기면 터질 것에 대비하여 사전 대피  

 64  선호 산업  대박이 기대되는 첨단 기술 산업  미래 잉여 현금 흐름의 예측이 가능한 생필품 또는 굴뚝 산업  

 65 실수를 했을 때  실수한 이유를 몰라 원인 분석이 불가  실수를 한 이유의 설명과 원인 분석 가능  고수는 자기가 이해할 수 있는 행동만 함

 66 원칙을 시행할 때  작은데서는 원칙 무시 가능하다고 생각  작은데서서 중요한 곳에서나 원칙 준수  
 67  글쓰기  안씀  생각의 정리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음  
 68  투자에 필요한 수학  미적분,  통계 등 복잡한 수학이 필요하다고 생각  사칙연산,비율 및 확률 정도  초 중등 수준
 69  실패 교훈  본인이 경험한 후에도 원인분석이 안되 실패 반복  항상 남들의 실패 경험에서 교훈을 얻고자 노력함  
 70  거래 빈도  자주 할 수록 본인에게 도움이 됨  자주 안할 수록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  확률과 거래세 및 수수료 문제로

 71  IPO  공모주는 항상 대박이라고 생각  은행가들은 결코 세일을 하지 않으므로공모주 거래 않함  
 72  위험의 정의  위험은 투자후 주가가 내려가는 것임  위험은 내가 잘 모르는 행위를 하는 것임  
 73  경영진 중요성 판단  경영의 달인이 경영하는 회사는 사업성이 현재 안좋아도 가까운 미래에 이익이 증대할 것이라고 생각  경영자는 언젠가 바보가 될 수 있으므로 경영진보다 좋은 사업을 우선 선택  
 74  미래 전망  하지 않음  주주이익은 그 기업이 미래에 벌어들일 이익금이라는 것을 잘 알 고 있음  
 75  Turnaround  Turnaround 기업을 찾아 헤매다가 시간 및 자금 손실   Turnaround가 쉽게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잘 알 고 있음  

 76 회계 모르거나 조금만 알고 있음  수학의 언어가 기호와 정의인 것 처럼 회계가 사업의 언어이므로 사업 이해에 필요한 회계에는 본인의 전문분야에 관계없이 달인이 되어 있음  
 77  역사의 교훈  역사로 부터 배우지 못함  하수는 역사로 부터 배우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  
 78  투자기업과 좋아하는 기업  분리되어 있음  일치함  
 79  복잡함과 단순함  하수는 복잡하고 신비한 것을 좋아하고 단순한 것을 복잡하게 생각  단순한이 훨씬 효과적이라는 것을 알고 복잡한 것을 단순하게 만듦  
 80  시장의 효율성  시장이 효율적이므로  주가는 모든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  시장의 비효율성을 잘 알고 있어 시장의 비효율성을활용함  

 81 자산관리  자산은 본인의 동산, 부동산으로만 생각함  자산은 동산, 부동산외에 자기자신의 신체와 잘 교육훈련된 정신임을 잘 알고 계속하여 본인에게 투자함  

 82  성취형, 생계형 돈을 벌기 위해 증권 투자  재미로 즐기기 위해 증권 투자  결과는 즐기는 것이 휠씬 좋다는 것이 판명되었음

 83 빌린돈과 무지와 급한 것(대박 욕심)이 합성되면  항상 빌린돈(신용 및 미수) 과 챠트분석(기업 내용 무지)을 근거로 급하게 서둘므로(급등주 매매) 항상 쪽박  자기 자본과 기업의 미래 이익을 분석하고 느긋하게 투자하므로 거의 이익 발생

 하수(사슴)들은 세력(사자)들의 밥이 되나 고수들은 풀이 많은 것 처럼 보이나 사자가 노리는 위험한 곳은 가지 않음

 84 주식시장이 문닫으면  그동안 시장심리가  어떻게 변할 지 몰라 주식보유중이라면 안절 부절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더 많은 이익이 창출될 것을 확신하므로 걱정안함  
 85  직업  직업과 투자는 무관  미래이익이 계속 성장할 기업에 취업 또는 사업주  

 86 기본적 분석의 실수를 알았을 때  장기 투자하면 되겠지 생각한다.  빨리 빠져 나온다.  

 87  수익 발생후 다음번 행위  실력이 상당하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투자 금액을 늘리거나 탐욕으로 손놀림이 빨라짐  원칙매매의 준수를 다시 한번 확인하고 신중히 위험에 대비함  

 88  전문가  다른 분야에서도 쉽게 전문가가 될 수 있다고 생각  여러 분야에서 전문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  잘 아는 분야에만 집중 투자해야

 89  사업의 차이  챠트만 보고 판단하므로 사업의 기본적인 성질 의 차이를 모름  현금흐름을 창출하는데 사업종류에 따라 자금 소요가 계속 필요 여부 판단 가능  

 90  주가가 오르거나 내릴 때  계속 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거나 계속 내릴 것이라고 생각함 장단 파동으로  오름과 내림을 반복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음  고수는 시장의 등락을 가치 측면에서 판단하고 매수 매도의 기회로 활용

 91 한 종목에서 손실나면  그 종목에서 다시 만회할려고 노력  그 종목의 기본적인 변화가 없는 한 다시 거래안함  

 92 분기 및 연간 보고서  관심은 있으나 별로 읽지 않음  필수사항이며, 심층 분석하고 미래 경영 현황 예측  
 93

 가치 분석

및 연구

 챠트가 우량한(소위 급등주 챠트로 소개되는) 종목만 검색함  현재가에 대비한 기본적인 가치 분석이 처음이자 끝임  

 94 사업경험  증권투자와 사업수행경험은 무관하다고 생각하거나 경영경험이  없음  직접사업운영경험은 증권투자자에 매우 유리함을 잘 알고 있음  

 95 매매 종목과 거래 여부  매매후 본인 보유 종목이 좋다고 떠벌리고 다님  매매 종목 및 거래 여부는 절대 대외비임  

 96 평균 자금 규모 소규모 대규모  

 97  투자 성공의 비법  챠트 분석의 달인

 미래가치를 판단하는 지혜과 욕심의 통제

 
 98  투자자의 기본 능력  챠트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  위험 관리, 독립적 사고와 상대방의 거래 행태 분석 능력  
 99  대박이란  급등주 매입  오랜 세월 동안 계속되는 복리 수익  
 100 주식이란  차익거래의 수단 사업의 일부분  

 101 가장 중요한 낱말  대박, 세력, 챠트, 단기 매매  미래가치, 인내, 독립적 판단, 장기 투자, 위험, 안전마진  

주식에 관한 이야기 지만 주식형 펀드를 하고 있으니 참고 하시면 좋을듯 하네요.
출처:
고수와 하수
글쓴이: 샤슬릭 조회수 : 18508.02.25 20:19 http://cafe.daum.net/fundschool/5Fxf/27877주소 복사

작년 '매출 10조-영업익 1조 클럽' 기업 13개

돈의 이슈 2008. 2. 17. 10:30 Posted by 행운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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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매출 10조-영업익 1조 클럽' 기업 13개


 
(서울=연합뉴스) 김대호 고현실 기자
 
 
 
작년 기업 실적의 전반적인 개선 속에 매출액 10조원, 순이익 1조원을 동시에 넘긴 상장사가 13개에 달했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상장사들의 지난해 4.4분기 잠정실적이 마감된 지난 15일 현재 12월 결산법인 기준으로 연간 매출액 10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을 동시에 돌파한 기업은 삼성전자와 POSCO, 국민은행, 신한지주, SK텔레콤, 우리금융, 현대차, 현대중공업, 기업은행, LG필립스LCD, KT, 하나금융지주, S-Oil 등 13개로 전년에 비해 5개 증가했다.

`매출 10조-영업익 1조 클럽'은 작년 한국전력, SK 등 2개가 빠지고 신한지주, 우리금융, 현대중공업, 기업은행, LG필립스LCD, 하나금융지주, S-Oil 등 7개가 새로들어왔다.

◆ 13개 기업이 전체 상장사 이익의 절반 차지

'매출 10조-영업익 1조'를 달성한 13개 기업의 작년 전체 매출액은 282조2천662억원, 영업이익은 34조1천824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5.94%, 20.30% 급증했다.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영업이익률은 12.1%로 나타나 1천원어치 물건을 팔아 121원을 남긴 셈이다.

이들 13개 기업의 영업이익은 2006년 기준 12월 결산법인 598개사의 전체 영업이익 48조8천억원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

삼성전자는 매출액 63조1천759억원을 기록, 전년 대비 7.13% 늘고 영업이익은 5조9천428억원으로 14.29% 줄었으나 여전히 타의 추종을 불허하며 부동의 1위 기업 자리를 지켰다.

POSCO는 매출액이 22조2천66억원으로 삼성전자에 비해 크게 낮았으나 영업이익은 4조3천82억원으로 삼성전자와 간격을 크게 좁혔다.

현대차는 매출액이 30조4천891억원으로 11.54%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1조8천149억원으로 무려 47.03% 급증해 상장사들의 실적개선을 주도했다.

LG필립스LCD도 작년 매출액 14조1천626억원으로 38.84% 급증했으며 영업이익은 1조4천912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 금융기업 두각

'매출 10조-영업익 1조' 기업 13개 중 38.46%인 5개가 은행 또는 금융지주사였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 우리금융은 영업이익 규모가 나란히 3~5위에 올랐으며 하나금융지주와 기업은행은 9~10위에 각각 랭크됐다.

특히 국민은행은 매출액과 영업이익 규모가 POSCO와 거의 비슷한 수준에 도달했으며 영업이익 성장률은 37.79%로 파악됐다.

우리금융은 매출액 26조6천501억원으로 33.95% 급증한 데 힘입어 POSCO, 신한지주, 국민은행 등을 간발의 차이로 제치고 2위에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3조373억원으로 10.51% 늘었다.

신한지주는 매출액이 26조4천786억원으로 29.17%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조6천913억원으로 무려 52.26% 급증하면서 `알짜' 회사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외형 증가에 치중한 덕에 매출액이 41% 이상 급증했고 영업이익은 10.22% 증가했으며, 기업은행도 매출과 영업이익이 두자릿수의 증가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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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해약환급금'이 왜 작았나 했더니 블로거 기자단 뉴스에 기사로 보낸 글
2006.04.16

 

왜! 책임준비금을 돌려 달라 하는가!!


매월 153,200원의 보험료를 8개월을 납입하다가 9개월이 되는 시점에서 '해약'을 했다. 납입보험료는 총 122만원에 달했는데, 삼성생명이 가입자에게 지급한 '해약환급금'은 고작 2만원에 불과했다.


여느 때 같으면 마음속으로 '화'를 삭이면서 손해 보고 말 일을 왜 그런지 한번 확인해 보기로 하였다. 120만원을 손해 보는 대신 '122만원이 2만원이 된 산출 근거와 세부 계산내역서'를 삼성생명에 요구했다.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월 보험료 153,200원을 8개월간 납입한 시점에서 해약할 경우 ‘예정유지비와 예정수금비의 합계액’은 187,608원으로 낸 보험료 총액 1,225,600원의 15.3%에 해당되는 것으로 계약 체결일로부터 해약시점까지 발생된 금액만 가입자가 부담하면 된다.


그러나 예정신계약비 18,519원은 보험료 납입기간인 15년간 부담하도록 되어 있으므로 예정신계약비의 총액은 3,333,420원에 해당된다. 낸 보험료 총액 기준 272.0%에 달한다.


계약 체결일로부터 해약시점까지 발생된 예정신계약비는 148,152원(낸 보험료 기준 12.1%)이지만, 나머지 금액인 3,185,268원(낸 보험료 기준 259.9%)에 해당되는 예정신계약비도 전액 가입자가 부담해야 하는 것으로 보험사는 회계 처리를 한다. 보험사의 회계 장부는 가입자가 낸 보험료 1,225,600원이 있었어도 보험사는 오히려 손해를 입게 된 것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해약하는 순간, ‘예정사업비율 259.9%, 예정위험보험료율 9.4%’


사망을 하거나 암이 진단이 되거나 수술을 하거나 장해를 입게 될 경우 등의 ‘위험 보장’에 필요한 보험료인 ‘해당 월 위험보험료’ 부담액 114,704(낸 보험료 기준 9.4%)과 예정사업비 총액(예정신계약비+예정유지비+예정수금비의 합계액)을 합한 금액인 3,635,732원은 낸 보험료 기준 무려 296.6%에 달하는 금액이다.


가입자는 1,225,600을 내고 2만원에 해당되는 해약환급금을 돌려받았으니 보험사가 가입자에게 받은 보험료 총액은 1,205,600원이다.


결국 가입자에게 120만원을 받고 보험사 종사자와 사고를 당한 다른 가입자에게 지급한 보험금 지급 용도로 364만원을 지출했으니 보험 계약 1건을 체결한 결과 244만원의 ‘손해’를 고스란히 보험사가 떠안았다는 것이다.


낸 보험료 120만원, 보험사 지출액 364만원, 보험사 손해 -244만원(?)


물론, 실제로 364만원을 지출했는지에 대해서는 보험사가 공개하지 않고 있으니 확인할 바는 없다. 하지만, 가입자는 분명히 120만원의 보험료를 납입했고, 돌려받은 금액은 2만원에 불과했다.


보험사는 주장한다. 가입자가 8개월의 보험료를 내고 사망을 했더라면 보험사는 1억 원의 사망보험금지급 했을 것이고, 낸 보험료 기준 8,159%에 달하게 되었다고 한다면, 그 때에도 ‘가입자가 손해 봤다’고 할 수 있겠느냐고 한다.


그런데, 사망보험금 1억 원은 총 납입보험료 123만원이 아니라 해당 월 위험보험료의 총 납입액 4만4천원 때문에 발생된 보험금이다. 더 엄밀히 따지자면 8개월 째 납입했을 위험보험료 1달치인 5,491원을 납입했기 때문에 사망보험금 1억 원을 지급 받게 된 것이다. 가입자 1인이 납입한 해당 월 위험보험료가 아니라 삼성생명 2천만 가입자가 낸 해당 월 위험보험료 총액 중에서 ‘극소수의 사망자’에게 지급된 보험금에 불과하다.


FY'04년도 기준 삼성생명은 가입자 전체가 1년 동안 납입한 ‘해당 월 위험보험료’에서 ‘사망, 장해, 입원 등’의 ‘사고보험금’을 지급하고도 3천162억 원의 ‘사차이익’을 남겼다고 기록되어 있다.


통계상으로는 삼성생명 전체 가입자가 낸 ‘해당 월 위험보험료가 얼마였는지’는 알 수 없지만, 적어도 3천162억 원 만큼은 삼성생명이 가입자에게 예정해서 받았던 위험보험료보다 적게 지급되었다는 결론이고 보면, 삼성생명은 돈 한 푼 안 들이고 보험료 들어오고 나가는 것 관리만 하고도 남긴 금액치고는 엄청난 ‘이익’ 아니겠는가? 삼성생명이 3천162억 원의 ‘사차이익’을 남기기 위해서 ‘아픈 환자’를 상대로 가했을 ‘횡포’의 결과가 ‘사차이익’의 크기로 나타나곤 한다.


가입자는 해약 시 4만 4천원에 해당되는 위험 보험료를 ‘차감’하는 것에 반대를 하는 것이 아니다. 보험사에 사고 보험금 지급 청구가 들어가면 가입자의 ‘권익’을 옹호하기 보다는 짓밟는데 앞장서는 보험사의 임직원에게 지급될 ‘예정유지비’(해약 시점 이후 발생될 것이라고 계산했던 ’예정신계약비‘를 제외하고 8개월간 발생된 예전신계약비는 예정유지비보다 낮게 나타남. 보험계약은 모집인이 자기 수당보다 더 많은 영업비를 투자해서 유치했는데 가만히 앉아서 모집인 관리나 하고 업적 성과나 평가했던 임직원에게 배정된 예정유지비의 비율이 예정신계약비의 비율보다 더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도 문제이죠.)와 매월 보험료 수금을 할 때 쓸 것이라고 예정했던 ‘예정수금비’(=송금수수료=보험사가 은행에 지불한 수수료임) 또한 부담하지 않겠다고 하는 것은 아니다.


가입자의 계산법, 낸 보험료 122만원, 차감될 비용 45만원외의 나머지는 돌려 달라!!


다만, 8개월 동안 납입한 보험료 총액 122만원 중에서 8개월 동안 발생된 예정신계약비+예정유지비+예정수금비+해당월위험보험료의 합계액인 45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순 보험료(78만원)와 공시이율로 계산된 이자’를 더하여 지급해 주는 것이 ‘가입자의 계산법’이라는 것을 주장하는 바이다.


‘순 보험료와 공시이율’로 계산된 적립액은 바로 ‘책임준비금’이며, 가입자가 해약 시 돌려받아야 할 ‘금액’은 ‘해약환급금’이 아니라 ‘책임준비금’인 이유가 미래에 발생될 예정신계약비 만큼은 가입자가 부담해야 할 하등의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미래에 발생될 예정신계약비는 가입자가 부담할 것이 아니라 미리 사업비를 앞당겨 받은 모집인에게 환수 조치하거나, 보험사가 책임져야 마땅하다. 사업비 쓴 만큼만 부담하면 되도록 해도 되는데, 미래에 받을 수 있는지조차 확정되지 않는 사업비를 가입자가 무조건 부담하도록 한 보험사의 계산법은 즉각 중단되어야 하며, 가입자 계산법에 따라 ‘책임준비금과 해약환급금의 차액’ 또한 즉각 환불 조치해야 할 것이다.

  

경과 기간별 보험료 분해 세부 내역서(표1)


구 분

1 개월

12 개월

24 개월

36 개월

72 개월

84 개월

96 개월

 납입원금

(A)

153

1,838

3,677

5,515

11,030

12,869

14,707

 예정신계약비

(B)

3,333

3,333

3,333

3,333

3,333

3,333

3,333

 예정유지비

(C)

20

234

469

703

1,407

1,641

1,876

 예정수금비

(D)

4

47

94

141

282

329

376

 예정사업비계

(B+C+D=E)

3,357

3,615

3,896

4,178

5,022

5,303

5,585

 해당월위험보험료

(F)

14

172

344

516

1,032

1,204

1,376

 사업비+위험 계

(E+F=G)

3,371

3,787

4,240

4,694

6,054

6,508

6,961

 순 보험료 납입액

(H)

97

1,163

2,325

3,488

6,976

8,139

9,302

 책임준비금

(I)

98

1,193

2,443

3,753

8,073

9,653

11,309

 상각예정신계약비

(J)

19

222

444

667

1,333

1,556

0

 미상각예정신계약비

(K)

3,315

3,111

2,889

2,667

2,000

1,778

0

 납입 원금 손해액

(I-A=L)

-56

-646

-1,234

-1,762

-2,958

-3,216

-3,398

 납입 원금 원리금

(A*4.7%=M)

154

1,886

3,862

5,934

12,764

15,263

17,882

 납입 원리금 손해액

(I-M)

-57

-693

-1,420

-2,181

-4,691

-5,610

-6,572

 예정사업비율

(E/A)

2,191.2%

196.6%

106.0%

75.75

45.5%

41.2%

38.0%

 해당월위험보험료율

(F/A)

9.4%

9.4%

9.4%

9.4%

9.4%

9.4%

9.4%

 순 보험료 수익률

(I/H)

100.4%

102.6%

105.0%

107.6%

115.7%

118.6%

121.6%

 납입 원금 손해율

(L/A)

-36.5%

-35.1%

-33.6%

-32.0%

26.8%

-25.0%

-23.1%

 상각률

(J/B)

0.6%

6.7%

13.3%

20.0%

40.0%

46.7%

0.0%

 미상각률

(K/B)

99.4%

93.3%

86.7%

80.0%

60.0%

53.3%

0.0%

                                                                                                   

 * 단위: (천원, %) 천원 미만 반올림. 

 * 15년간 납입해야 할 예정신계약비 총액은 계약 체결일로부터 7년 간 앞당겨서 회계 처리하도록

   되어 있는데,  이에 따른 화폐가치 변동은 반영하지 않음.

 * 입원특약보험료에 대한 ‘해당월위험보험료’는 추정치임.

 * 기준: 삼성생명 무배당삼성종신1.2, 계약일자:2003.10.16 보험료납입기간 및 납입방법: 15년, 월납

 * 주보험 예정이율: 4.0%, 특약예정이율: 4.5%, 적용공시이율 4.7%(가입일 기준)

 * 해약 시점: 보험료 납입 횟수: 2004년 5월 8개월 납입 후 9개월째 해약


● [표1]에 대한 해설


① 납입원금: 가입자가 매월 납입한 보험료의 경과 기간별 합계액

② 예정신계약비: 보험료 납입기간(15년) 동안 부담해야 할 예정신계약비 총액(모집인 몫)

③ 예정유지비  : 가입자가 매월 부담한 경과 기간별 합계액(보험사 임직원 몫과 자산운용비용)

④ 예정수금비  : 가입자가 매월 부담한 경과 기간별 합계액(보험사가 은행에 지급한 송금수수료 등)

⑤ 예정사업비계: 가입자가 부담한 경과 기간별 사업비 합계액

⑥ 해당월위험보험료:

    사망․상해․,진단․입원 등의 사고 시 지급할 비용으로 가입자가 부담한 위험보험료

⑦ 사업비+위험보험료: 가입자가 매월 부담한 경과 기간별 예정사업비와 예정해당월위험보험료 합계액

⑧ 순보험료 납입액: 가입자가 매월 부담한 경과 기간별 납입원금에서 예정사업비와

    예정해당월위험보험료를  차감한 후의 나머지 보험료 합계액

⑨ 책임준비금      :

    순 보험료를 기준으로 가입 당시 공시이율(연복리 4.7%)을 적용한 경과 기간별 적립 합계액

⑩ 상각예정신계약비  : 계약 체결 월로부터 해약 시점까지 회수된 경과 기간별 예정신계약비 합계액

⑪ 미상각예정신계약비: 계약 체결 시에 집행했던 예정신계약비 중에서 해약 시 회수되지 않은

                       경과 기간별 예정신계약비 합계액

⑫ 납입 원금 손해액  : 책임준비금에서 납입원금을 차감한 이후의 경과 기간별 가입자의 손해 합계액

⑬ 납입 원금 원리금  : 가입자가 납입한 보험료 원금을 기준으로 가입 당시 공시이율(연복리 4.7%)를

                       적용한  경과 기간별 적립 합계액

⑭ 납입 원리금 손해액:

    책임준비금에서 납입 원금 원리금을 차감한 이후의 경과 기간별 가입자의 손해 합계액

⑮ 예정사업비율      : 납입 보험료 기준 가입자가 부담한 예정사업비의 경과 기간별 비율

㉠ 해당월위험보험료율: 납입 보험료 기준 가입자가 부담한 예정위험보험료의 경과 기간별 비율

㉡ 순 보험료 수익률  :

   사업비와 위험보험료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인 ‘순 보험료 납입액’을 기준으로 하여 가입 당시

    공시이율   (연복리 4.7%)을 적용한 경과 기간별 책임준비금의 수익률

㉢ 납입 원금 손해율  : 납입 원금 보험료를 기준으로 가입 당시 공시이율(연복리 4.7%)을 적용하여

    적립된 금액 대비 경과 기간별 납입 원금의 손해율

㉣ 상각률             : 총예정신계약비 기준 계약 체결월로부터 해약 시점까지 입금된 경과 기간별

    예정신계약비 합계율

㉤ 미상각률           :  총예정신계약비 기준 해약에 따라 미 입금 처리될 예정신계약비 합계율



◎ 보험료 계산의 기초요소


보험사는 예정위험률(예정사망률 등), 예정이율, 예정사업비율의 세가지 예정률을 기초로 보험료를 계산 한다.


1. 예정위험률

한 개인이 사망하거나 질병에 걸리는 등의 일정한 보험사고가 발생할 확률을 대수의 법칙에 의해 예측한 것이 예정위험률이다. 이중 특히 한 개인이 특정시점에 사망할 확률을 미리 예측하여 보험료 계산에 적용하는 사망률을 예정사망률이라 한다.


2. 예정이율


보험사는 장래의 보험금 지급에 대비하기 위해 계약자가 납입한 보험료를 적립해 두는데 보험료 납입과 보험금 지급 사이에는 시간적 차이가 발생하게 된다. 이 기간 동안 보험사는 적립된 금액을 운용(運用)할 수 있으므로 운용에 따라 기대되는 수익을 미리 예상하여 일정한 비율로 보험료를 할인해 주고 있다. 이러한 할인율을 예정이율이라고 한다.


3. 예정사업비율


생명보험사가 보험계약을 유지, 관리해 나가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비용이 든다.

따라서 보험사업의 운영에 필요한 경비를 미리 예상하고 계산하여 보험료에 포함시키고 있는데, 보험료 중 이러한 경비의 구성 비율을 예정사업비율이라고 한다.



◎ 영업보험료의 구성


생명보험에 가입할 때 보험계약자가 실제로 보험사에 납입하는 보험료를 영업보험료라 하는데, 이 영업보험료는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다.


1. 순보험료(표1의 H)

순 보험료는 장래 보험금 지급의 재원이 되는 보험료로써 위험보험료와 저축 보험료(종신보험과 같은 보장성 보험에서는 ‘위험보험료를 해당 월 위험보험료와 순 위험보험료로 구분하는데, 이때의 순 위험보험료를 저축 보험료로 혼용하여 사용함.)로 구성되며, 예정위험률과 예정이율의 두 가지 요소에 의해 계산된다.


- 위험보험료(표1의 F) : 사망보험금·장해급여금 등의 지급 재원이 되는 보험료

- 저축보험료(표1의 H) : 만기보험금·중도급부금 등 지급의 재원이 되는 보험료


2. 부가보험료(표1의 E)


부가보험료는 생명보험사가 보험계약을 체결, 유지, 관리하기 위한 경비 (예정신계약비, 예정유지비, 예정수금비)에 해당되는 보험료로서 예정사업비율을 기초로 하여 계산 된다.


- 신계약비(표1의 B): 모집수당, 증권발행 등의 신계약 체결에 필요한 제경비

- 유 지 비(표1의 C) : 계약유지 및 자산운용 등에 필요한 제 경비

- 수 금 비(표1의 D) : 보험료 수금에 필요한 제 경비


◎ 해당 월 위험보험료(표1의 F)


 가입자 연령 : 20세, 가입자 수 : 1,000명, 사망보험금 : 1,000만원

 20세 남자의 연간 사망자수 : 1,000명당 1명(예정사망율: 0.1%)

1년간 사망보험금 지급액 : 1,000만원×1명 = 1,000만원


 1년간의 지급보험금 1,000만원을 가입자 전원이 동일하게 분담

1,000만원÷1,000명 = 10,000원씩 해당 월 위험보험료를 내게 함.




출처:



(출처 : 돈을 줍자. - 싸이월드 페이퍼)

2008년 최대 폭설로 물가 살인적

돈의 이슈 2008. 2. 6. 18:57 Posted by 행운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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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부 광둥(廣東)성 광저우(廣州)시에 사는 주부 청아냥(程阿娘·43)씨는 지난달 30일 시장에 갔다가 기겁을 했다. 1주일 전만 해도 1㎏에 5위안(약 650원)이던 오이가 8.2위안으로, 브로콜리는 ㎏당 2.9위안에서 8.3위안으로 3배 가까이 뛰었기 때문이다. 그녀는 "1년 만에 돼지고기 값은 50%, 국수 한 그릇 값은 40% 넘게 올랐다"면서 "중국 물가는 살인적"이라고 말했다. 중국의 물가 폭등 현상은 3주 넘게 중국 중·남부를 강타하고 있는 60년 만의 대폭설 사태로 더욱 악화되고 있다.

후난(湖南)·후베이(湖北)·구이저우(貴州) 등 11개 폭설 피해 지역의 채소 가격은 한 달 전보다 두 배 이상 올랐다. 공산당 중앙재정영도소조의 천시원(陳錫文) 부주임은 "일부 지역 채소가격은 4배까지 올랐다"면서 "폭설피해가 북부 지역까지 옮겨가면 올해 곡물 생산이 큰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중국경제를 위협해온 최대 복병(伏兵)인 인플레이션(물가상승) 공포가 폭설 이후 중국정부를 초긴장 상태로 몰아넣고 있다. 중국 정부가 걱정해온 애그플레이션(agflation·농산물 가격 급등이 유발하는 인플레이션)이 현실화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당장 인플레를 막기 위해 긴축정책을 구사하고 있다. 하지만 긴축기조 뒤에는 고민이 숨겨져 있다. 긴축정책을 잘못 폈다가는 오히려 부동산 등 각종 자산버블 붕괴와 금융시스템 와해로 경제가 급격히 침체하는 위험을 초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출처:
http://itconomy.tistory.com/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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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직접투자하면 20%가 양도세, 중국 직접펀드는 비과세

-행운나누기

요즘 해외에 여러군데 투자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런데 펀드보다 많은 수익을 얻기 위해 직접 투자를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직접투자시 세금은 양도세가 생깁니다.

중국 주식에 직접 투자해 20%를 얻는다면 100만원이익시 20만원이 양도세로 나갑니다.

직접 투자하는 펀드에 투자시에는 한시적으로 양도소득세가 0입니다.

그리고 간접투자 펀드도 세금을 받으며 역외 투자 펀드도 세금을 받습니다. 15%가까운

세금을 받습니다.

해외 투자시 주의를 하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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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부자들]부자치고 뚱뚱한 사람은 없다.
Posted at 2005/02/10 20:34 Filed under My Space/Scrap
여기저기 올이 풀린 회색 털실 목도리, 남루한 바바리, 그리고 남대문 패션의 하얀 운동
화. 김노인은 한겨울 이런 차림으로 모 증권사 본점에 들어선다. 그가 향하는 곳은 부자
들의 재산관리를 컨설팅하는 VIP고객 상담실. 

고급 카펫 위에 은은한 색깔의 오크나무 탁자를 마주하고 바로크식 의자에 앉은 모습이
영 어색하다. 그런 그가 주섬주섬 허리춤에서 꺼내놓은 돈은 1억원짜리 수표. 자신의
금융자산 중 30분의 1을 시험삼아 이 증권사에 맡겨보려는 게 김노인의 이날 방문 목적
이다. 소설에나 등장할 것 같은 이 얘기는 한 증권맨이 겪은 실제 고객 얘기다. 그리고
60대 이상 자수성가형 부자들의 전형적인 모습이기도 하다. 

올드 머니는 옛날 부자, 뉴 머니는 신흥 부자 

한국의 부자들을 정형화하기는 불가능하다. 돈을 모은 과정·출신지역·나이대·자신들
의 경험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편의상 올드 머니(Old Money)와 뉴 머니
(New Money)로 나눠볼 수 있다. 올드 머니는 대대로 내려오거나 한국의 개발연대를 거치
면서 축적된 부를 말한다. 

반면 뉴 머니는 벤처 창업자·전문직 종사자·최근 각광받는 엔터테인먼트 종사자들의
돈이다. 한마디로 신흥 부자들이라고 할 수 있다. 올드 머니는 다시 자수성가형과 상속
형으로 나눌 수 있다. 같은 올드 머니라도 이들 양자간에는 문화가 판이하다. 상속형은
한국의 가장 전통 깊은 부자들이다. 

재벌들을 포함해 할아버지·아버지대부터 사업을 물려받아 재산을 불린 사람들이다(이
들 전통적 부자들의 얘기는 다음 호에서 다룰 예정이다. 이번 호에서는 자수성가형 올드
머니를 살펴보자). 앞에서 예로 든 김노인은 산전수전 다 겪으며 힘들게 돈을 모은 60
대 이상의 부자들을 대변한다. 

이들의 성향은 한마디로 ‘안 먹고 안 쓰고 안 입는다’. 모두가 가난하던 60년대 젊은
시절을 보내면서 굶어가며 모은 돈이기 때문이다. 김노인은 빌딩을 몇 채씩이나 가진
수백억대 재산가다. 하지만 그는 요즘도 버스를 타고 다닌다. 버스비도 아까워 웬만한
거리는 걸어다닌다. 만기가 되면 거의 전 금융기관에서 금리 견적서를 받아 0.5%포인트
라도 더 높은 곳으로 간다. 

금융기관 입장에서 보면 피 마르는 노릇이다. 이 때문에 김노인은 뱅커들 사이에서 요
주의 인물로 꼽힌다. 하지만 입맛에 맞는 금융 서비스로 김노인의 신임을 산 한 금융기
관의 이모 차장. 어느 날 김노인이 점심을 사겠다는 말을 듣고 감격했다. 기대감에 따라
나섰지만 도착한 곳은 허름한 돈까스 집이었다. 

식사를 마치고 두 사람 식사값 1만원을 계산하면서 김노인은 이렇게 말했다. “이차장
이 워낙 잘해줘서 특별 대접한 걸세. 덕분에 나도 1년만에 외식했군.” 은행에 오면 구
내식당에서 1천원짜리 밥을 먹고, 증권사 영업점 객장에 갈 때는 김밥을 싸들고 다녔다
는 일화를 타 금융사 동료로부터 전해듣고 이차장은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었다고 한다.
 

모 증권사 관계자는 “쓸데없다고 생각되는 곳에는 수전노가 울고 갈 정도의 짠돌이”
라고 말한다. 금융기관에서 이들 VIP고객들에게 식사대접을 할 때는 어김없이 호텔로 간
다. 하지만 이들이 보답차 사는 점심식사는 거의 정해져 있다. 설렁탕·칼국수·된장찌
게. 

옛날 부자들, ‘안 먹고 안 쓰고 안 입는다’ 

박모 노인 역시 크게 다르지 않다. 임차 보증금만 2백억원에 달하는 박노인은 천억대
재산가다. 하지만 길거리에서 보면 영락없는 부랑노인이다. 그가 벤츠만 타지 않았다면
아무도 그를 부자로 보지 않을 것이다. 그도 얼마 전까지 버스를 타고 다녔다. 그런데
사고로 죽을 고비를 넘겼다. 

이 사건 이후 곧장 벤츠를 구입했다. 차는 안전한 걸 타야 한다는 생각에서였다. 왕소
금이지만 자기 건강에는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 60대 이상 자수성가형 노인들의 두 번째
특징이다. 스크루지도 울고 갈 구두쇠들이지만 이들이 돈을 아끼지 않는 곳이 3군데 있
다. 자기 건강·자녀교육 그리고 재산증식을 위한 투자성 지출. 

60대 이상 자수성가형 부자들은 가족들에게 ‘두 얼굴’을 갖고 있다. 한쪽 얼굴은 남
다른 가족관계다. 부자들은 대개 가족끼리 모여 사는 경향이 짙다. 사위도 집을 사 줘가
면서 가까이 두고 산다. 특히 이북 출신의 부자들은 이런 성향이 더 강하다. ‘5분내 전
가족 소집’이 가능한 형태로 사는 경우가 많다. 

피란의 경험 때문인 것 같다. 
하지만 돈에 관한 한 지킬 박사로 변한다. 부자들은 아무도 쉽게 믿지 않는다. 이들은
뭐든지 스스로 해야 직성이 풀린다. 돈에 관한 관리와 결정은 반드시 자기가 한다. 전
문가들의 상담도 받지만 참고사항일 뿐이다. 

가능한 네트워크를 다 동원해 최대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누구 한 사람 말만 믿고
투자하는 경우는 없다. 증권사나 은행에 돈을 갖고 들어올 때는 90% 이상 마음의 결정을
한 상태다. 창구에서 던지는 질문은 마지막 확인절차일 뿐이다. 

가족들도 예외가 아니다. 마누라도, 아들도 안 믿는다. 대개가 가족 모르는 돈을 갖고
있다. 쓰는 데만 재주가 있고 돈버는 능력은 없는 아들을 둔 최노인이 대표적인 예다.
최노인이 금융자산의 20%를 맡겨둔 모 은행으로 어느 날 전화를 걸어왔다. 

“나를 좀 황색 등록자로 올려주소.” 주변에서 몰려드는 보증부탁을 피해 보겠다는 심
산도 있지만, 혹시라도 아들이 몰래 아버지의 신용으로 대출을 받아갈까 봐 걱정돼서다
. 금융 관계자들은 이런 예가 적지 않다고 한다. 

이 정도의 비정한 아버지지만 유산을 물려주는 것은 결국 자식이다. 돈을 지키는 게 얼
마나 어려운지를 알기에 살아 있는 동안만이라도 보존하겠다는 궁여지책인 것이다. 

“뚱뚱한 부자는 없다” 

이런 돈에 대한 집착은 기억력에서도 나타난다. 이들은 나이 60이 넘었다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의 탁월한 기억력을 갖고 있다. 언제 어느 날 어떤 식으로 얼마의 수익을 올
렸는지 10년 전 일도 훤히 읊어댈 정도다. 젊고 유능한 30대 뱅커들도 이들의 기억력 앞
에서는 쩔쩔 맨다. 

그만큼 돈에 대한 집중력뿐 아니라 연구도 열심히 한다는 얘기다. 그러려면 부지런해야
한다. 게으른 부자는 단 한 명도 보지 못했다는 게 금융계 부자 마케터들의 한결같은
목소리다. 단적인 예로 “뚱뚱한 부자 봤느냐”고 묻는다. 70세가 돼도 그냥 놀지 않는
게 부자들이다. 뭔가 늘 궁리하고 연구하고 실사를 다닌다. 여기에 그동안 돈을 모으면
서 쌓은 경험이 보태져 돈에 대한 뛰어난 ‘직감’을 형성한다. 

이들의 학력은 천차만별이지만 “똑똑하지 않은 부자는 없다”는 게 금융계 종사자들의
이구동성이다. 여기서 말하는 ‘똑똑함’ 이란 공부를 잘하는 것과 상관 없다. 명문대
와 부자와는 크지 않다. 부자 IQ가 따로 있다는 얘기다. 부자 IQ의 특징은 첫째, 돈벌
기회를 찾는 직감이 뛰어나다. 

순간적 판단력이 빠르다. 그래서 남보다 먼저 보고 먼저 한다. 둘째, 결단력이 있다.
행동하지 않는 지식은 아무 소용없다. 사실 부자들 중에서 남 모르는 정보로 돈을 번 경
우는 그리 많지 않다. 다 알려진 투자기회를 직접 실사해 본 뒤 기회다 싶으면 행동으로
옮긴다는 점이 부자와 보통사람을 가른 결정적인 차이다. 

셋째, 선택과 집중에 능하다. 부자들 중 이것저것 잡다하게 하는 경우는 찾아보기 힘들
다. 자기 분야를 선택하면 거기에 평생을 매달려 외길을 걷는 경우가 많다. 일단 선택했
으면 집요하다. 투자를 해도 마찬가지다. 

부동산 투자도 하고, 주식도 하는 경우는 없다. 부동산 부자가 주식·채권을 하는 것은
분산투자 차원에서 재산의 일부를 간접상품에 넣어두는 정도다. 부동산으로 돈번 사람
은 줄기차게 부동산에만 집중해 그 분야에 관한 한 경지에 이른 사람들이 많다. 

임동하 하나은행 차장이 진단하는 부자 자질론은 흥미롭다. “모든 면에서 탁월한 인재
라는 생각이 드는 부자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멍청한 부자도 없습니다. 지
혜로운 사람들이죠. 부지런하고 어떤 분야든 자기가 맡은 일에는 집요한 면이 있습니다
. 하지만 이 정도의 자질을 가진 사람들은 많습니다. 부자들이 남다른 점은 1등은 아니
지만 과락은 없다는 점입니다. 결정적인 단점이 없다는 얘기죠. 예를 들어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직감이 있고, 결단력도 있으며 집요하고…, 모든 면에서 탁월한 사람이 있다
고 합시다. 한데 단 한 가지, 노름을 좋아한다면 그 사람은 부자가 될 수 없습니다. 설
사 일시적으로 된다고 해도 지키지 못하죠.” 

출처:
http://sds.pe.kr/blog/search/?search=%EB%8F%88%EC%97%90

빨강 마을 이야기

돈에 관한 이야기 2008. 1. 23. 13:03 Posted by 행운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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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강 마을

어떤 마을에 부자들과 가난한 사람들이 살고 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이 마을에 빨간 옷을 입은 나그네가 찾아왔어요. 그 날은 마침 장날이라 장터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었어요. 나그네는 사람들 앞에서 큰 소리로 연설을 하기 시작했어요.

"여러분. 우리 모두 함께 잘 삽시다. 부자나 가난한 사람이나 모두 잘 먹고, 잘 입고, 좋은 집에서 삽시다."

그 말을 들은 마을 사람들은 웅성거렸어요.

"아니, 누가 잘 살기 싫어서 그런가? 땅도 없고, 집도 없으니까 그렇지."

"아, 글쎄, 잘 살기 싫은 사람이 어디 있어?"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잘 산다는 말이요?"

나그네: "여러분 모두 잘 살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리 가까이 모이시오."

마을 사람들은 귀가 솔깃해서 나그네 앞으로 바짝 다가갔어요.

나그네: "그러니까 대감이나 부자들이나 농부나 머슴이나 똑같이 잘 사는 겁니다."

"아, 글쎄 대체 어떻게 하면 잘 산다는 거요? 빨리 좀 말해 보시요. 이거 어디 답답해서 살수 있겠나."

이제 막 장가간 오서방이 답답하다는 듯이 재촉했어요.

나그네: "그것은 간단합니다. 모든 문서를 없애는 겁니다. 땅 문서, 집 문서, 노예 문서 등을 모두 없애 버리는 겁니다. 그리고 땅을 똑같이 나누는 것입니다. 집터도 똑같이 나누고, 논도, 밭도, 돈도, 쌀도 모두 똑같이 나누면 됩니다."

"에이! 여보슈. 그렇게 했다가 주인님한테 매맞고 쫓겨나면 어떻게 하라고 그러슈. 이 사람 큰 일 날 소리 하고 있네."

"아니, 매만 맞는 것이 아니라, 관가에 끌려가서 죽도록 곤장 맞지. 어쩌면 목이 날아갈지도 몰라."

"당신 제 정신이유? 정신 나간 소리 그만하고 빨리 도망가시구려."

나그네: "여러분! 여러분은 아직도 노예 근성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입니다. 이 마을에 부자가 많소? 아니면 가난한 사람이 많소?"

"그야, 가난한 사람들이 많지."

나그네: "바로 그거요! 여러분들은 열심히 일해서, 몇 사람 안되는 부자들에게 갖다 바치는 것입니다. 그 땅 문서 하나 때문에, 여러분이 피땀 흘려 거둔 곡식을 부자에게 갖다 바치는 것입니다. 그 문서가 없다면 그 곡식들은 누구의 것입니까? 누가 주인입니까? 바로 여러분이 주인입니다. 몇 명 안되는 부자들을 이 마을에서 쫓아냅시다. 그리고 땅 문서를 여러분 이름으로 다시 만들면 됩니다. 그러면 여러분이 주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때 삼돌이 아빠가 불평을 털어놓았어요.

"맞아. 내가 열심히 농사지어서 이대감한테 쌀 열다섯 가마니를 소작료로 냈더니, 적다고 더 가져오라는 거야. 나 혼자 일년 동안 힘들게 일했는데, 대감은 손가락하나 까닥하지도 않고 적다는 거야. 나는 평생 힘들게 일하고도 가난하게 살고 있지만, 이대감은 놀기만 하고도 잘 살고 있어. 땅 문서를 없애야 돼."

눈만 껌벅껌벅거리던 뚝쇠가 컬컬한 목소리로 말했어요.

뚝쇠: "그래요. 저도 아침부터 일찍 일어나서 열심히 일했어요. 오늘 아침에 마당을 쓸고 있다가, 아씨 마님이 지나가시는 것을 봤어요. 그런데 머슴이 아씨 마님을 쳐다봤다고, 곤장을 때려서 무진장 얻어맞았어요. 아직도 엉덩이가 욱신거려서 앉을 수가 없어요. 노예 문서를 없애야 돼요! 주인님을 몽둥이로 당장 쫓아내야 돼요!"

마을 사람들은 수군거렸어요. 삽시간에 장터는 이상한 분위기로 술렁거렸어요. 그때 몇 몇 젊은 총각들이 벌써 몽둥이를 들고 나왔어요.

"가자! 부자들을 쫓아내자! 재산을 뺏어서 나눠 갖자! 쌀을 가져와서 배불리 먹자!"

마을 사람들은 곡괭이, 낫, 망치, 도끼 등을 들고 나왔어요. 그리고는 '와아!'하고 고함을 지르며 이대감 집으로 몰려갔어요.

사람들의 고함소리, 비명소리, 울부짖는 소리, 울음소리, 물건 부수는 소리, 아우성 소리에 온 마을은 아수라장이 되었어요.

그리하여 이대감은 죽고, 그 가족들은 집 밖으로 쫓겨났어요. 황부자도 몽둥이로 얻어맞아 팔이 부러졌어요. 김씨 일가는 밤에 몰래 마을을 떠나, 아랫 마을로 도망쳤어요. 이제 이 마을에 있던 부자들은 모두 떠났어요.

나그네: "여러분! 이제 우리들의 천국이 찾아왔습니다. 부자도 없고, 권력자도 없어졌습니다. 땅 문서도, 집 문서도, 노예 문서도 없어졌습니다. 머슴도 없어졌습니다. 모두가 똑같이 일하고, 똑같이 나누어 먹는 마을이 되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친구요, 동무입니다. 동무 여러분! 우리 모두 잘 삽시다!"

마을 사람들은 신이 나서 박수를 치며 함성을 질렀어요.

"노동자, 노예, 머슴, 농민 만세!"

"나그네 만세!"

마을 사람들은 나그네를 따라서 빨간 옷을 입고 다녔어요. 빨간 옷을 안 입고 있으면 잡혀갔어요. 모두가 빨간 옷을 입고 다녔기 때문에, 이 마을을 빨강 마을이라고 불렀답니다.

빨강 마을은 새 세상이 되었어요. 법도 생활도 달라졌어요. 나그네는 전에 이대감이 살던 집에서 살았어요. 그래서 그를 나그네 대감이라고 불렀어요. 나그네 대감은 마을 사람들이 가지고 있던 곡식과 재물을 모두 대감집 창고로 나르게 했어요. 개인적으로 재산을 가지고 있으면 안 된다고 했어요. 개인 재산은 모두 바쳐야 했어요. 그리고는 마을 사람들에게는 필요한 만큼의 쌀과 채소와 다른 곡식들을 똑같이 배급 주었어요. 이제 똑같이 사는 세상이 되었어요.

그런데 밥을 많이 먹는 뚝쇠에게는 배급주는 쌀이 모자랐어요. 그래서 늘 배가 고팠어요. 뚝쇠는 열심히 일했지만 쌀을 더 주지 않았어요. 일은 잘 안하고 꾀만 부리는 얌체 같은 뺀질이 녀석과 똑같은 양의 쌀을 배급받았어요. 뚝쇠는 그것이 불만이었어요.

"먹는 것만 똑같이 주면 어떻게 해? 일도 똑같이 해야지?"

뚝쇠는 배고파서 쌀 좀 더 달라고 말을 했다가, 나그네 집에 있는 어두운 광으로 끌려가서 실컷 얻어맞았어요. 기어서 집에 돌아온 뚝쇠는 혼자서 중얼거렸어요.

"뺀질이보다 일을 더 열심히 했으면, 쌀을 더 많이 줘야지. 열심히 해도 소용이 없잖아. 이제부터 내가 열심히 일하나 봐라. 힘들게 일해도 소용없는데, 내가 바보인가? 일을 안하면 되지."

뚝쇠는 일을 열심히 하지 않고, 점점 게으름을 피웠어요.

대장장이 장팔이도 뚝쇠와 똑같은 불만을 가졌어요. 뜨거운 불에 쇠를 달구어서, 낫을 만들어 놓으면 대감 집에서 다 가져갔어요. 낫을 열 개 만들거나, 스무 개 만들거나 배급나오는 쌀의 양은 같았어요.

장팔이: "힘들게 땀흘려서 일을 많이 해도 아무 소용이 없어. 공연히 골병만 들지, 골병들고 말고."

장팔이도 슬슬 핑계를 대며, 게으름을 피웠어요.

전에 이대감 집에 있었던 먹쇠는 이번에도 대감집에서 살게 되었어요. 이대감 대신에 나그네 대감을 모시게 된 것이지요. 먹쇠가 하는 일은 집집마다 다니며, 마을 사람들이 수확해 놓은 곡식들을 대감집 창고로 나르는 것입니다. 매일 풍성한 곡식들과 과일들을 보니까, 정말 부자가 된 기분이었어요. 먹쇠는 부족한 것이 없었어요. 먹고 싶을 때에는 언제든지 먹을 수 있으니까요. 다른 사람들 몰래 먹으면 괜찮아요. 아무도 모르니까요. 먹쇠는 늘 신이 났어요.

"사람은 줄을 잘 서야지 돼. 누구를 따라야 할 지를 알면, 출세하는 법이지. 잘 먹고 잘 사는 방법이 따로 있나 ?"

나그네 대감은 새로운 법을 또 만들었어요. 한 집에서 소 한 마리 이상 가질 수 없다고 했어요. 한 마리 이상의 소를 가지고 있으면, 나머지 소는 빼앗아 갔어요. 소 한마리 이상 가지고 있으면 부자라서 그렇데요. 부자는 빨강 마을에서 살 수가 없으니까요. 마을 사람들이 말을 듣지 않으면 마구 때리고, 빼앗아 갔어요. 닭도 열 마리 이상 가지고 있으면 안 되었지요. 대감집 창고에는 재물이 더 많이 쌓이게 되었어요.

빨강 마을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게 되었어요. 일할 의욕을 잃었어요. 열심히 일해도 소용이 없었어요. 부지런히 가축을 길러도 내 것이 아니었어요. 내가 가꾼 채소도 내 마음대로 먹지 못했어요. 불평을 하면, 대감집에 끌려가서 힘센 먹쇠한테 두둘겨맞으니까요. 마을 사람들은 불만이 있어도 말을 할 수가 없었어요. 먹쇠를 보기만 해도 두려워했어요.

한 번은 오서방이 나그네 대감에 대해서 불평을 했는데, 열 다섯 먹은 오서방 아들 녀석이 먹쇠한테 일러 바쳤어요. 오서방은 끌려가서 매맞아 죽었어요. 오서방 아들은 훌륭한 일을 했다고 훈장도 받았어요. 그리고 대감집에서 잘 살게 되었어요. 나그네는 오서방 아들을 영웅이라고 불렀어요.

마을 사람들은 열심히 일하지 않게 되었어요. 추수를 하면 수확량이 전에 보다 많이 줄었어요. 대감집의 창고에 있는 곡식들도 점차 줄어들기 시작했어요.

먹쇠는 마을 사람들을 강제로 일하게 시켰어요. 아이들도, 여자들도, 노인도 일하게 되었어요. 사람들은 마지못해서 일을 했어요. 매맞지 않으려고 일을 했어요. 말도 하지 않고 일을 했어요. 이웃하고도 말하는 것을 꺼렸어요. 불만을 말했다가 먹쇠 귀에 들어가면 큰 일 나니까요. 집에 들어와서 가족들하고도 할 말이 없었어요. 그저 모두 피곤해서 잠만 잤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면, 가족 모두 뿔뿔이 흩어져서 일하러 나갔어요. 아침에 별을 보며 일하러 가고, 밤에 다시 만나면 밥 먹고, 또 잠자는 거예요. 토요일도 일요일도 없었어요. 일요일에 교회에도 못 가게 했어요. 절에도 갈 수 없었어요. 똑같은 일이 매일 계속 되었어요. 별로 웃을 일이 없었어요. 모두 무뚝뚝한 표정을 짓고 살았지요.

이 마을에서 잘 사는 집은 대감집 밖에 없었어요. 맛있는 음식 냄새가 매일 풍겨 나왔고, 웃고 즐기는 소리가 끊일 날이 없었어요. 나그네는 정말로 부자가 되었어요. 세상에 없는 것이 없고, 세상에 부러울 것이 없었어요. 나그네 대감의 천국이 되었어요.

마을 사람들은 대감님의 생일날이 제일 좋았어요. 이 날에는 고깃국을 먹을 수 있으니까요. 고깃국에 쌀밥만 먹는 날은 일 년에 한 번 뿐이니까요. 아이들도 이 날을 기다렸어요. 이 날에는 사탕과 과자가 선물로 나오니까요.

빨간 옷을 입은 대감은 지금도 대청 마루에서 연설을 합니다.

"노동자, 농민 여러분! 우리 모두 잘 삽시다! 노동자, 농민이 주인인 우리 마을을 부자 마을로 만듭시다!"

이제 머리가 허옇게 된 삼돌이 아빠, 박영감이 혼자말로 중얼거렸어요.

"내가 저 얘기를 처음 들었을 때, 삼돌이가 아마 일곱 살 이었지. 삼돌이가 장가가서 낳은 손자가 벌써 장가들 나이가 되었으니. 벌써 세월이 그렇게 덧없이 흘러갔어. 언제나 잘 살게 될까?"

박영감 옆에는 손자 녀석인 장돌이가 빨간 옷을 입고 서있었어요. 장돌이는 대감의 연설을 듣고 나서, 손뼉이 부서질 듯이 힘껏 박수를 치고 있었어요.

"짝 짝 짝 짝......"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에 대해서 가만히 생각해 봅시다.)
출처: http://user.chol.com/~samsop/2fable15.html

2008 년 1월 20일 시장금리 하락세

돈의 이슈 2008. 1. 22. 11:09 Posted by 행운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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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년 1월 20일

시장금리가 하락세를 보이고 주식시장으로 떠났던 자금들이 복귀 은행들이 예금금리를 인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주식시장으로의 자금이동 현상이 올해도 계속될 가능성이 있어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지는 두고 볼 일이다.

20일 금융계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21일부터 '하이미키 예금'의 영업점장 전결금리를 0.3%포인트 인하키로 했다.

이에 따라 1년 만기 하이미키 정기예금의 전결금리는 연 6.4%에서 연 6.1%로 인하됐고 통장식 양도성예금증서(CD) 상품인 1년만기 하이미키 CD플러스의 전결금리도 연 6.5%에서 연 6.2%로 0.3%포인트 떨어졌다.

최저 가입금액 역시 3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높아졌고 5000만~1억원 미만 예금자는 0.1%포인트, 1억원 이상 예금자는 0.2%포인트의 금리 우대를 제공키로 했다.
인터넷 뱅킹 때 적용되던 0.1%포인트 우대금리도 없어졌다.

신한은행도 지난 16일부터 1년 만기 '파워맞춤정기예금' 금리를 연 6.7%에서 연 6.4%로 0.3%포인트 인하했다.

수협은 지난 2일부터 2000억원 한도로 판매했던 예금특판 한도가 조기에 소진되자 판매기간을 오는 2월 29일까지 연장하면서 1000억원을 추가로 받기로 했다.

수협은 그러면서 특판 상품의 기본 금리를 0.1%포인트 인하하는 한편 금리 하락세를 반영하기 위해 주 단위로 적용 금리 기간을 변경키로 했다.

시중은행 관계자는 “시장금리가 떨어지면서 많은 은행들이 본.지점간 거래시의 기준금리인 내부 기준금리를 인하했다”며 “지난해 말 은행들이 자금유치를 위해 경쟁적으로 올렸던 예금금리 인상 경쟁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3년만기 은행채(AAA 등급) 금리가 지난 8일 연 6.97%를 기록한 이후 계속 하락하기 시작해 지난 18일 연 6.20%까지 떨어지는 등 올들어 시장금리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0억을 모은 사람들

돈에 관한 이야기 2008. 1. 21. 16:12 Posted by 행운나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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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억을 모은 사람들

[10억을 모은 사람들 ]재테크의 양대 축은 저축과 공부
이코노미스트와 신한은행이 공동으로 기획한 ‘10억을 모은 사람들’ 시리즈가 이번 호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번 호에서는 그동안 소개된 사례들을 통해 그들은 과연 어떻게 10억원을 벌게 됐으며, 재테크 방법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어떤 독특한 노하우가 있었는지 알아본다.

당초 시리즈를 시작할 때 이코노미스트는 왜 ‘10억원’을 기준선으로 삼았는지, 10억원이 갖는 상징성은 무엇인지에 대해 설명했었다. 흔히 “돈 걱정 않고 살려면 얼마나 있어야 될까”라고 이야기할 때 많은 사람들이 희망하는 금액이 10억원이었다. 그 정도 돈이면 아쉬운 소리 않고 살만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이제 시리즈를 마치면서 그동안 소개된 사례들이 그러한 희망이 실천으로 옮겨지는 단초를 제공했기를 바라면서 10억원 만들기에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공통적으로 찾을 수 있는 메시지를 추려본다.

고생은 사서라도 해라

궁즉통(窮卽通)이라고 했던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10억원 만들기에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은 돈의 필요성과 가치를 다른 사람들보다 절박하게 느꼈다는 데서 찾을 수 있다.

이제는 강남에서 어엿한 입시학원을 운영했던 유운규(49)씨는 온몸에 술 냄새와 돼지 냄새를 풍겨야 했던 청소년기 양조장 머슴 생활을 결코 잊지 못한다. 어려웠던 시절에 대한 기억이 한편으로는 오늘날 유씨가 있기까지 두고두고 성실과 노력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됐다. 유씨는 안타깝게도 최근 심장마비로 유명을 달리했다.

빈농의 아들로 태어난 탓에 버스값이 없어 학창 시절 내내 뿌연 먼지가 나는 등·하교길을 걸어다녀야 했던 김영일(44) 하나씨이엔씨 사장은 “남보다 뒤처지는 인생은 살지 않겠다”는 당시의 쓰라린 다짐이 오늘날 성공의 토대가 됐다고 생각한다.

무일푼에서 7년간 10억원을 모은 샐러리맨 A씨는 고등학교 때 집안이 기우는 바람에 눈물겨운 고학생 생활을 거쳐야 했지만, 지금은 그 때의 고생이 성공을 뿌리내리게 한 씨앗으로 기억된다.

그러나 성공의 동기를 만들기 위해 일부러 가난해질 수는 없는 법. “고생을 마다하지 않았고, 고생 속에서 지혜와 기회를 찾았다”는 그들의 메시지를 귀담아듣고 실천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그리고 10억을 모은 사람들은 돈보다는 지식의 중요성을 깨우친 사람들이다. 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이자 기업가인 지오프리 빈은 “나는 비즈니스맨이라기보다는 예술가에 가깝다. 나는 한번도 돈에 대해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아름다운 것이 돈을 만들기 때문이다”고 했다. 돈만을 좇아서는 결코 돈을 벌 수 없다는 이 단순한 원리를 10억원을 만든 사람들은 이구동성으로 전하고 있다.

하루에 5개 이상의 신문과 경제전문지를 꾸준히 본다는 전직 은행원 출신의 이상기씨는 10년 전부터 하루 5시간 이상 읽고 생각하고 분석하는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은 것을 성공의 원천으로 꼽는다. 이씨는 지금도 자신의 수입 중 10%는 책을 사는 데 투자한다. 트렌드를 읽을 줄 아는 눈을 기르기 위해서다.

“돈 버는 공부하는 데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이문수 솔로몬 상호저축은행 지점장은 경매를 배우기 위해 1주일에 60만원 하는 강의는 물론 법원 경매 담당자에게 과외까지 받을 정도로 열성을 보였다.

전자제품 대리점으로 시작해 5개 사업체를 운영하는 강석 사장은 지금도 매주 토요일이면 창업 관련 스터디 그룹을 만들어 세미나도 하고 현장 탐방을 하는 노력을 아끼지 않는다.

“자기 경쟁력을 높이는 게 돈 버는 방법”이라는 하나씨이엔씨 김사장의 말이나, 6년 동안 경매로 10억원을 번 정은경 사장(41)의 “1년 내내 힘들게 직장 다녀서 연봉 2천만∼3천만원 받는 것처럼 경매도 공부하고 노력을 기울여야 번다”는 말도 같은 맥락이다.

혼자서는 성공할 수는 없다

서점에 나와 있는 재테크 서적을 보면 돈을 벌기 위해선 배워야할 게 이렇게 많나 하는 생각이 들 법도 하다. 어느 분야든 척척 박사인 팔방미인만이 돈을 벌 수 있을까? 그렇지만은 않다. 부족한 부분은 인적 네트워크라는 훌륭한 수단으로 얼마든지 보완할 수 있기 때문이다.

4년 만에 10억원을 번 샐러리맨 김필수씨는 주식·채권·부동산 등 영역을 가리지 않고 돈을 불렸다. 주식은 전문가 수준이었지만 부동산은 문외한이었던 그가 성공할 수 있었던 데는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부동산 전문가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아내의 퇴직금 3천5백만원으로 시작해 10년 만에 10억원을 번 샐러리맨 김민철씨도 최근 부동산 대학원에 다니며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있다. 샐러리맨이 재테크로 성공하려면 ‘지식과 종잣돈’ 외에 인적 네트워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는 김씨는 “샐러리맨들은 정보를 얻기가 쉽지 않아 자신의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

그래야 정보도 얻고 투자를 할 수 있다”고 말한다. 물론 인적 네트워크의 근간에는 신뢰가 자리잡고 있어야 한다. 금속 인테리어 전문업체를 운영하는 김강 사장은 주변의 어려운 친구나 직원들에게 무이자로 돈을 빌려주곤 했다.

얼마 안 되는 은행 이자보다는 어려운 사람을 도와주는 게 더 의미 있다는 김사장은 좋은 대인 관계를 위해 투자하는 것도 재테크 전략 중 하나라고 말한다. 하나씨이엔씨 김사장도 “오랜 기간 다져놓은 신뢰의 기초 위에서 큰 돈을 벌 수 있었다”며 “돈에 욕심 부리지 않고 신뢰부터 쌓은 것”이 사업 성공의 비결이라고 진단했다.

10억원을 모으려면 저축의 중요성을 깨달아야 한다. 움켜쥐고 도통 남과 나눌 줄 모르는 이미지로 구두쇠가 그려지던 때가 있었다. 구두쇠와 근검절약의 경계선이 묘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돈을 모으는 데 있어 지출을 원천적으로 봉쇄하는 것만큼 확실한 방법이 없다는 것도 사실이다. 주위의 어려움에 너무 야박해서는 안 되겠지만 말이다.

재테크의 1순위는 저축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서 식당을 경영하는 최화자 사장은 “은행에 돈을 넣어두고 찾지 않는 게 기본입니다. 넣어야 돈이 불어나지, 쓰는데 어떻게 돈이 불어날 수 있나요? 일단 저축부터 해야죠”라고 강조한다.

저축뿐 아니다. 생활의 규모에서 거품을 빼고 소비를 줄이는 자세도 10억원을 만든 사람들에게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었다. 33평 아파트에 사는 A씨는 10억원대 자산가인 데도 요즘 들어 아내와 딸을 포함해 세 식구가 살기에 아파트가 너무 호화로운 게 아닌가 하는 생각에 좀더 싼 아파트로 이사가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A씨는 이보다 앞서 결혼을 할 때도 재테크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신부에게 “행복을 연기하자”며 당초 계획보다 아파트 평수를 절반 이상 줄여 신접 살림을 차렸다. 샐러리맨 김필수씨도 지난 95년 결혼한 이후 지금까지 전세로 살고 있다. 아이가 학교 갈 때까지는 내집을 마련하지 않을 계획이라는 김씨도 허세보다는 실속을 챙기는 쪽에 서 있다.

10억원을 모은 사람들이 전하는 메시지는 비슷했지만 그들이 처한 환경이나 재테크 수단은 서로 달랐다. ‘돈을 벌려면 역시 자기 사업이 최고야’하는 인식을 비웃기나 하는 것처럼, 회사 생활을 열심히 하면서 재테크에서 수완을 발휘한 샐러리맨도 있었다. 또 어떤 사람은 부동산·주식·채권 등 각종 재테크 수단을 모두 활용하는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어떤 사람은 자기가 하는 본업 외에는 곁눈질을 하지 않았지만 똑같이 성공했다. 겉으로 보이는 사실과 조건만으로 어떤 사람이 돈을 벌고, 어떤 방법이 재테크의 왕도라고 재단하기는 힘들다는 얘기다. 다만 이들의 삶을 바라보는 시각이나 생활 태도, 돈에 대한 생각은 예외없이 하나의 원칙처럼 닮아 있었다는 점은 기억해야할 것 같다.


<출처:이코노미스트 >
출처:
http://www.wolse.com/data/rinfo/rinfo54.html